휘파람 불며/강원 충청
단종 유배지 청령포 ('06. 9. 9)
조약돌 야생화
2006. 10. 16. 15:10
ㅇ 청령포(淸泠浦)
조선왕조 제6대 임금 단종이 1457년(세조)에 노산군으로 낮추어져 두달간
유배생활을 하던 곳.
수시로 오가는 자그마한 철선을 타고 서강을 건너니, 울창한 송림으로 삼면이
깊은 강으로 둘러싸여 있고, 한쪽은 험준한 절벽으로 막혀 있어서 배로 강을
건너지 않으면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유배지로서 최적의 지형이었다.
왠지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