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 18코스② (‘11.04.17)
○ 올레 18코스 2일차 (삼양해수욕장~만세동산)
[2일차] 삼양 검은모래해변(9.2㎞) - 원당봉 입구 - 불탑사 - 신촌가는 옛길 -
시비(詩碑)코지 - 닭머르(14.5㎞) - 신촌포구 - 대섬 - 연북정 - 만세동산(18.8㎞)
* 다음주 개장예정인 올레 18코스를 이틀에 걸쳐 첫째날은 산지천에서 삼양 검은모래해수욕장까지,
둘째날은 검은모래해변에서 만세동산까지 18코스와 주변길을 개장에 앞서 미리 두루두루 걸어 보았다.
* 검은모래해변 지나 시골의 정취가 묻어나는 원당봉. 제주도 유일 불탑인 원당사의 오층석탑을 만난다.
- 어제에 이어 삼양 검은모래해변에서 출발
- 패기 시작한 보리
- 원당봉 오르는길
- 불탑사 오층석탑
* 옛 삼양 사람들이 신촌으로 제사 밥 먹으러 가던 옛길을 지나니 숨이 탁 트이는 바다와 만나 자연이
제주에 준 선물인 장대한 풍광 속을 걷게 된다. 시비코지에서 닭모루로 이어지는 바닷길은 탁 트인
풍경이 눈을 즐겁게 한다. 쉴 틈 없이 아름다운 신촌의 포구와 대섬 습지를 향해 다시 길을 떠난다.
- 신촌가는 옛길
- 독특한 형상의 시비코지, 닭머르
- 신촌마을, 대섬 지나 신촌포구
* 조선시대에 중앙 관리들이 제주로 들어오는 길목. 유배되어 온 이들이 한양으로부터 올 기쁜 소식을
기다렸다는 연북정을 지나, 제주 조천지역 항일 만세운동의 중심인 만세동산에 이르면 여정이 마무리...
- 연북정
- 연북정에서 조천마을 뒤로 한라산
- 비석거리 지나 조천 만세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