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파람 불며/네팔

네팔 짱구나라연 사원①(‘13.11.20)

조약돌 야생화 2013. 11. 24. 23:00

 ☉ 네팔 짱구나라연 사원

   ○ 31일차(‘13.11.20) 카투만두 짱구나라연 사원 ①

     * 바그바자르에서 박타푸르행 → 박타푸르에서 짱구나라연 환승 → 짱구나라연 입장 → 카투만두행

 

  ☞ 말만으로 들었던 짱구나라연 길.... 바그바자르 정류장에 가니 짱구나라연 가는 직통은 없고, 박타푸르에서

      갈아타야 한단다.  혼자 가는길이라 조금은 불안 했지만 한번 가 보았던 방향이라 용기내어 출발 하였다.

      조수와 현지인 아저씨가 친절하게 가르쳐 준다.  나갈콧 갈 때 갈아 탓던 곳이다.  굽이굽이 분지 위를 지나

      가는내내 보이는 마을풍경은 추수가 끝난후의 한가로운 우리나라 풍경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30여분 지나 버스에서 내리니 눈앞에 빨간 벽돌집들이 옹기종기 보인다.  티켓을 사들고 입구에 들어서니

      어디서나 보이는 조그만 상점들. 책에서 보았던 아담한 마을 입구 지나고 목욕탕 터를 지나 계단을 오르니,

      짱구나라연 사원 입구가 눈에 들어 온다.

      호젓한 마을구경을 마치고 타고 왔던 Bus 조수가 알려준 11:00 출발하는 카투만두행 버스로 돌아와 왕궁

      한바퀴 돌았다. 늦은 오후엔 ABC 트레킹할 부녀의 쇼핑도우미하고 한국음식점 Picnic에서 저녁 얻어 먹음.

 

    - 짱구나라연(Changu Narayan) 사원 : 쉬염부나트와 보우더나트와 함께 네팔 3대 사원으로 세계문화유산에

       등록 되어있다.  무굴제국 침입으로 파괴된 것을 1702년 재건.  본존의 정면에 말라시대의 왕 부피신드라와

       왕비가 합장을 하고 있는 동상.  그 옆에 꿇어 앉은 가루다 상이 있는데 릿처비시대 왕인 만데브 1세의 화신

       이라 전해짐. 가루다를 타고 있는 비슈뉴상은 10루피 지폐에 도안된 원본. 해발 1540m 지점 바위에 세워진

       나라연 사원에서 카투만두 분지와 멀리 설산이 바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