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따라/섬길 걷기

제주 녹고뫼 1코스(‘12.02.12)

조약돌 야생화 2012. 2. 13. 18:22

○ 녹고뫼 1코스 - 이야기가 있는 길 ‘쉐질’

  * 코 스 : 장전리 장전초교(14:30) - 포제단 - 소길리 당밭할망당 - 잣길 - 고드레물 - 운동장(2.9㎞) -

               석관묘 - 거리못 - 유수암리 초가집(5.4㎞, 16:00) - 하르방당 - 인낭굴동산 - 폭낭쉼팡(8.2㎞) -

               선돌 - 건나물 - 장전초교(11.0㎞, 17:20)

 

  * 소 한 마리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폭이 좁고, 자유로운 곡선이 특징인 흙길. 제주어로 ‘쉐질’이 원형 그대로

     남아 있는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와 인근마을 장전리, 유수암리의 세 마을 길을 이어 지난해 10월 개장한

     “이야기가 있는 길 - 쉐질”의 녹고뫼1코스(약11㎞)를 3시간에 걸쳐 걸었다.

     걷는 내내 흰눈 덮혀 멋을 더한 한라산을 조망하며, 토속의 초가집, 하르망당, 석관묘, 당산나무 등 역사

     흔적과 함께 제주 속살을 볼 수 있었던 매력있는 걸음걸이 였다... 곳곳에 안내판과 청색/초록색 리본이

     잘 부착되어 별 어려움이 없으나, 간간히 갑자기 짖어 대는 개짖는 소리에....

 

    * 장전리 장전초교 출발

 

    * 포제단

 

    * 소길리 당밭할망당과 방사탑

 

    * 쉐질-잣길에 들어서다..

 

     * 고드레물 지나

 

     * 운동장 가는길에 한라산 조망..

 

     * 석관묘

 

     * 무밭과 오솔길 지나...

 

       * 유수암리 초가집

 

    * 하르방당 가는길

 

     * 멀리 우측으로 도두봉..

 

     * 폭낭 쉼팡

 

     * 보호수(팽나무, 약450년)

 

     * 선돌과 충혼비

 

     * 건나물 지나 장전초교에서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