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메오름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리 소재)
* 오름 입구
* 입구 우측(남쪽) 삼나무길
* 정상 오르는길
* 분화구(굼부리)
* 능선 둘레길
- 수직동굴
* 정상에서 한라산 조망
- 능선과 분화구
- 멀리 정물오름, 검오름
* 내리막길
- 풀밭 지나 오름입구...
☞ 전체적으로 볼 때 주봉을 중심으로 등허리를 돌아가며 여러 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가 어깨를 맞대어 하나의
커다란 산체를 이루고 있으며, 오름 정상에는 산굼부리와 흡사한 깔때기형의 커다란 원형 분화구와 화구
주위에 자그마한 굼부리들로 이루어진 복합형 화산체입니다.
제주시 조천읍의 산굼부리가 한라산 동부산록의 대표적인 분화구라면, 왕이메 분화구는 한라산 서부산록을
대표할 수 있는 분화구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그 규모가 크고 웅장합니다.
오름 전 사면은 해송과 삼나무 등으로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데, 원형 분화구(깔 때기형, 깊이 101.4m)
북쪽 안부에는 낙엽활엽수가 주종을 이루는 자연림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남쪽 안사면의 밑(화구바닥)으로
부터 삼나무가 조림되어 있습니다. 그외 사면은 해송과 잡목 등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탐라국 삼신왕이 이곳에 와서 사흘동안 기도를 드렸다고 하여 오름이름을 왕이메라 했다고
합니다. 실제 산세가 움푹 팬 가운데를 중심으로 둘레에 여러 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가 마치 왕관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그러나 본디 이름이 이에서 연유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동쪽으로 천백고지 부근의 삼형제오름, 영실의 병풍바위, 그 너머로 한라산 정상 서벽까지
내다보이고, 돌아서면 산방산, 금오름까지 파노라마가 펼쳐집니다. 산 자체는 낮아도 해발고도가 있어서
조망은 양호. (표고 : 612.4m 비고 : 92m) [출처-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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