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파람 불며/네팔

네팔 여행 마감(‘13.11.22)

조약돌 야생화 2013. 11. 27. 20:30

☉ 네팔 여행 마감

   * 여행일 : ‘13.10.21~11.22 (자유여행)

   * 경 로 : 인천 ⇀ 네팔 카투만두(5泊) ~ 안나푸르나 ABC, MBC 트레킹(11泊) ~ 카투만두(2泊)

                ~ 랑탕 트레킹(7泊) ~ 카투만두(7泊) ⇀ 인천

 

  ○ 33일차(‘13.11.22)  카투만두 더르바르 광장에서 네팔 여행 마감

   ☞ 오늘이 예정된 네팔 여행 33일중 마지막 날이다.

       아침을 먹자마자 타멜거리로 나섰다. 눈에 익을때로 익고 이미 정이 푹 들어 떠나기 싫은 이 거리...

       머릿속에 새겨져 버린 방사선의 길들... 이 길로 가면 오후 8시면 50% 세일하던 Illy Bread Cafe.

       제일 익숙했던 Hot Bread, 히말라야 제품을 제일 싸게 파는 Market 그리고 물값이 싼 수퍼와 침낭집,

       티셔츠집, Crazy Berger집 그리고 쵸크들과 사원 신전... 어느 하나 내 눈길이 닿지 않는 길이 없다.

       처음엔 신기했던 먼지와 릭샤, 오토바이, 택시 들이 뒤엉켜 먼지가 뽀얗게 어수선스러운 분위기로 첫

       만남을 갖었던 길. 길. 길....

       그 길을 따라 더르바르 광장까지... 이른 아침인데도 많은 사람들...   풍경 좋은 사원 앞에서 인증샷

       한 컷씩 찍고, 사원 돌계단에 앉아 따뜻한 아침 햇볕을 쏘이며 마지막 여행자 놀이.... 숙소로 돌아 와

       짐 정리하고, Veg 돌솥비빔밥으로 점심후 묶었던 숙소 네팔짱 나와 택시에 오른다.

       파슈파티나트 거쳐 먼지 날리는 길을 따라 공항 도착. 

       내내 행복했었던 33일간의 NEPAL 안녕!!!! 꼭 다시 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