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파람 불며/수미 아는이와

지전마을 돌담과 맘 새김길(‘13.04.20)

조약돌 야생화 2013. 4. 28. 19:00

○ 지전마을 돌담장과 맘 새김길(전북 무주군 소재)

   * 일 시 : 2013. 4.20 ~ 4.21 (1박2일)

   * 장 소 : - 1일차 : 신안사, 보곡산골 임도, 머루와인 동굴, 안국사

               - 2일차 : 지전마을 돌담장, 잠두길, 금강 맘새김길, 향로봉, 편백나무숲길

 

  * 1일차

   ☞ 신안사 극락전, 보곡산골 임도

    - 봄과 겨울이 뒤엉킨 날씨 금강에서 잡아 올린 도리뱅뱅과 어죽으로 점심후 벚꽃나무 한 그루가

       장관인 신안사 극락전을 돌아본 후 보곡산골 임도 걷기...

 

 

 

  * 2일차

   ☞ 지전마을 돌담장

    - 무주군 설천면에 돌담으로 유명한 지전마을은 30여호가 사는 작은 동네로.  2006년 전국 열곳의

       돌담을 등록문화재로 지정할 때 지전마을 700m 길이 돌담도 선정

 

    ☞ 금강 마실길(잠두길)

    - 산 위에서 내려다보면 그 모양이 누에머리 같다 하여 잠두(蠶頭)라는 마을의 현대식 잠두2교와

       옛 다리 잠두교가 기하학적으로 잘 어우러져 있는 곳에서 시작되는 잠두길 약 2㎞ 걸어보기....

 

   ☞ 금강 맘 새김길(학교길)

    - 맘새김길 중 "학교길"은 금강 물줄기로 육지 속의 섬이 된 뒷섬마을 아이들이 산너머 읍내에 있는

       학교까지 가는 금강변 길...

      "무주읍 내도리의 후도교 위 "맘 새김길" 이정표에서 "학교길" 걷기 시작하자 초입에 거대한 바위

       지대가 나타난다. 질마바위라 불리는 강변 바위절벽은 뒷섬마을 아이들이 다니는 길을 가로막고

       있어, 학부모들이 힘을 모아 망치와 정으로 바위를 쪼아 절벽 사이에 길을 만들었다 한다.

       울창한 소나무 숲과 고즈넉한 작은 사찰 북고사를 지나 향로봉 정상까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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