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평화의 길' 걷기(‘13.02.23)

○ '4.3평화의 순례길 제2차 ‘성안 길’ 걷기

    * 주 관 : 제주 4.3평화재단

    * 코 스 : 해원방사탑(신산공원) - 광양 옛길(광양성당길) - 농업학교 터(삼성로) - 도립병원 터 -

                 관덕정 광장 - 북초교 - 신보사, 9연대헌병대 터(칠성로) - 산지천 - 주정공장(동부두길)

 

   * 해원방사탑 앞에서 식전행사

  

      * 신산공원 88올림픽 상징탑

 

     * 벛꽃거리 전농로 초입 농업학교 터

  

      * 오현단, 제주성곽

 

       * 관덕정 광장

 

      * 북초등학교

 

      * 산지천, 제주해병 발상지

  

        * 동대마을 공원 칠머리당굿터에서

 

 

      * 주정공장터 인근 - 식후행사로 생생한 증언 듣기, 시 낭송, 느낀점 흰수건에 적어 나무에 매달기...

 

 

 

 

 

 

 

   ☞ 4.3의 상처를 간직하고 있는 현장과 잃어버린 마을의 이야기를 알아보는 길 걷기 행사는 제주도 전역에 산재한

       4.3유적지와 잃어버린 마을을 연결해 평화와 인권을 상징하는 '4.3평화의 길' 구축을 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걷게 될 성안 길은 4.3 50주년을 상징하는 신산공원 해원방사탑을 시작으로 삼성혈, 신보사 터 등 4.3의

       잔재를 느낄 수 있는 장소를 거쳐,  수많은 주민들이 수감됐다 육지부 형무소로 떠나거나 형무소로 끌려갔던

       주정공장까지의 경로를 따라 걷게 된다. 

       참가자들은 생생한 스토리를 중심으로 4.3의 광풍이 휩쓸고 갔던 그날을 더듬어 가게 된다.

       또한 당시 북초등학교 출신으로 제주여중 선무공작대 활동을 했었던 문정열씨와 수형 생존자이면서 4.3 후유

       장애를 겪고 있는 양일화씨가 동행을 하며 당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헤드라인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