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차(‘12.12.08) - 파묵깔레 히에라폴리스, 파묵칼레
* 히에라폴리스
- 기원전 190년 로마시대에 세워져 이름난 온천지로서 각광받으며 2,3세기때 가장 번영했던 도시로
히에라폴리스 즉 "성스러운 도시"는 수차에 걸친 지진과 전쟁으로 대부분 유적이 파괴되어 현재는
1,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 원형극장, 신전, 공동묘지, 온천욕장, 성벽 등이 남아 있었음.
고대도시 히에라폴리스의 수많은 유적들과 석회층을 뚫고 나온 온천수로 생성된 환상적인 크림색
경관이 절묘하게 어울어져 유네스코가 인류의 자연유산으로 지정됨.
* 파묵깔레
- 터키어로 '목면의 성'으로 멀리서 석회층을 보면 목면을 뭉쳐놓은 회백색의 거대한 성벽처럼 보임.
파묵깔레의 석회층은 상부에서 흘러 내린 석회성분을 포함한 물이 1만여년 동안 흐르며, 70m 높이의
거대한 석회층 결정체인 크림색 종유석으로 바닥에 자연스럽게 조성된 아름다운 물결문양과 온천은
자연이 만들어 낸 경이로운 걸작품...
- 파묵깔레 야시장...
○ 6일차(‘12.12.09) - 에베소 유적지, 쉬린제 마을
* 에베소 유적지
- 약 2000년전 가장 규모가 큰 로마시대 소아시아의 중심 고대도시로 약 2만5천여명의 주민이 거주하며
번영을 누렸으나, 서기 17년 대지진으로 일순간에 폐허가 되었다 함.
- 에베소의 중심을 관통하는 주 도로인 퀴레트 거리. 시리아풍으로 조각된 신들의 부조 하드리아누스 신전은
가장 눈에 띄는 유적으로 전면 4개 기둥중 2개 기둥을 잇는 아치는 에베소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
- 당시 바자르 거리로 시장터지만 아름다운 문양의 대리석으로 장식한 바닥과 BC6000전에 사용되었던 화장실
또한, 전면이 원형그대로 남아있어 에페소 유적들 가운데 가장 훌륭한 것 중 하나로 손꼽히는 셀수스 도서관과
약 2만5천명을 수용하는 아시아 최대의 원형 대극장은 에베소시대에서 지금까지 가장 잘 보존된 헬레니즘시대
건물 중의 하나이나 카메라 배터리가....
* 쉬린제 마을
- 해발 1,000m 되는 산악지대에 조용하고 한적한 와인으로 잘 알려진 마을로 터키공화국이 수립되기 전
그리스 사람들이 살던 곳이라 대부분 그리스 양식의 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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