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파람 불며/네팔

안나푸르나 ABC, 란드룩~시누아(‘14.11.05)

조약돌 야생화 2014. 12. 5. 19:00

 ☉ 안나푸르나 ABC 트레킹

   * 일자 : ‘14.11.05~11.13

   * 코스 : - 버스, 지프 이동 : 카투만두 → 포카라 → 란드룩

               - 트레킹 : 란드룩(1박) → 귀미 → 간두룩 → 콤롱 단다(1박) → 촘농 → 시누아(1박) → 밤부 →

                              도반 → 데우랄리(1박) → MBC → ABC(1박) → MBC → 데우랄리 → 시누아(1박) →

                              촘롱 → 지누단다 → 란드룩 → 톨카 → 포차나(1박) → 담푸스 → 패디

               - 택시, 버스 이동 : 패디 → 포카라(1박) → 카투만두 타멜

 

 ○ 1일차(‘14.11.05)  카투만두 타멜 → 포카라 → 란드룩

    * 버스 이동 : 카투만두 (투어리스 버스) → 포카라

    * 지프 이동 : 포카라(Pokhara) → 톨카 → 란드룩(Landruk)

 

  * 카투만두 시내에서 투어리스 버스 타고 포카라로 이동.  중간 고속도로(?) 휴게실에서 점심...

    포카라에서 지프로 탑승하여 패디부근 지나,  엉망인 비포장 도로에서 3시간여 흔들리자 평소엔 않했던

    차멀미가 심해 토하기 일보직전 어둠속에 란드룩 도착한다. 

    지프로 이동함을 무지무지 후회하며 첫날을 보낸다...

 

  ○ 2일차(‘14.11.06)  란드룩~콤롱 단다 트레킹

  * 트레킹 : 란드룩(1,565m)→ 귀미(1,300m)→ 간드룩(Ghandruk 1,940m)→ 콤롱단다(Komrong Danda 2,654m)

 

  * 07:30  기상과 함께 우뚝 서있는 안나푸르나 남봉(7,219m), 히운 출리(Hiun Chuli) 설산에 가슴이 설렌다.

     마을길 지나 내리막 돌계단에서 당나귀 무리에 이리저리 길을 내주며 계곡 출렁다리 건너 아름답게 꾸며진

     귀미마을 롯지 지나자 급한 오르막 돌계단 길이 계속되는데 한참 오르다 간드룩에서 점심

 

 

  * 14:00  급한 오르막 올라 건너편 산중턱 다랭이밭 사이 란드룩 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능선의 콤롱단다 도착

 

 

  ○ 3일차(‘14.11.07) 콤롱 단다~시누아 트레킹

    * 트레킹 : 콤롱 단다 → 킴롱 콜라(Kimrong Khola 1,810m) → 촘롱(Chomrong2,170m) → 시누아(2,360m)

 

   * 새벽 롯지에서 마차푸차레(Machhapuchhre 6,993m)와 안나푸르나 남봉, 히운 출리 조망.

 

 

  * 07:30  출발하자 급한 내리막 길에서 당나귀 무리에 길을 내주며 계곡에 위치한 킴롱 콜라의 출렁다리 건너

     오르막 중간지점 조망이 탁트인 두빈 단다(Durbin Danda)에서...

 

 * 10:10  촘롱가는 내리막길 들어서 잠시 걷다 Wife가 나무뿌리에 걸려 넘어지면서우측 어깨가 탈구되는

    안전사고로 1시간여 읍급처치후 촘롱으로 향함. 급경사길 중턱에 길게 자리잡은 촘롱마을은 안나푸르나

    남봉과 히운출리, 마차푸차레와 좌측으로 강가푸르나(Ganggapurna 7,454m) 설산 등 가깝게 조망되기

    시작한다. 촘롱 초입 식당에서 간만에 참치 김치찌개로 점심 먹으며 Wife 트레킹 계속 진행여부 고민...

 

 * 14:50  히말라야 설산과 전형적인 시골마을의 아름다운 풍경 감상하며, 길게 펼쳐진 내리막과 오르막 돌계단

    난코스를 힘들게 지나 윗 시누아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