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파람 불며/네팔

네팔 보오드너트(‘13.11.16)

조약돌 야생화 2013. 11. 24. 18:00

 ☉ 카투만두 보오드너트

   ○ 27일차(‘13.11.16)  보오드너트, 와슈트미트너트(화장장)

    ☞ 보오드너트는 시내에 동쪽으로 6㎞ 지점으로 네팔 최대 스투파(불탑) 있는곳으로 티베트 불교인의 주요

        순례지로 전세계에서 티베트 문화가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곳. 히말라야 교역이 성행 했을 때 티베트인과

        순례자들이 히말라야를 무사히 넘도록 기원했던 곳. 자연의 기운이 가득한 장소에 세워진 성지이다.

        아침 일찍 택시타니 20분만에 도착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탑을 따라 오른쪽으로 돌면서 마니차를 돌리며

        소원을 빌고 있었다.  웅장하고 거대한 탑 주변에 항상 공존하는 상점들과 주거지역 그리고 비둘기 들...

        탑 하단에서 오체투지로 기원을 하거나, 촛불 향을 피우고 마니차를 돌리는 사람들...   향 내음이 온몸에

        배는 느낌.  무었을 기도하는 걸까?  신앙의 무서운 힘을 느껴 본다.

        남의 집 대문앞에 쪼그리고 앉아 사과 한 개 먹고, 화장터가 있는 네팔 최대 힌두사원인 파슈파티나도 사원

        으로 갔다.  수많은 사람들(순례자, 역술인, 거지, 화장을 하기위해 온 사람, 관광객 등)이 뒤엉키고 비둘기,

 

        거지, 화장을 하기위해 온 사람, 관광객 등)이 뒤엉키고 비둘기와 힌두교 성지답게 소들이 공존 하는곳.....

        티베트 문화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이다. 빨강색깔의 옷들과 선명한 색색의 물감들 그리고 기념품 광장.

        화장터 및 힌두사원 입장은 관광객은 들어갈 수 없다기에 주변을 돌아다녀 보았다. 갠지스강 지류에 있는

        화장터에는 쉴새없이 매캐한 연기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