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파람 불며/네팔

랑탕 트레킹, 랑탕~강진 콤바(‘13.11.11)

조약돌 야생화 2013. 11. 23. 22:30

☉ 랑탕 트레킹, 랑탕~강진 콤바

   ○ 22일차(‘13.11.11) 랑탕 ~ 강진 콤바 트레킹

    * 트레킹 : 랑탕 → 랑탕 마을 → 강진 콤바

 

   ☞ 오늘은 강진 콤바까지 3시간 정도 트레킹. 짧은 거리지만 해발 3800m 고산지역이라 천천히 걸음...

       아침햇살 아래 펼쳐지는 목초지역에서 풀 뜯고 있는 소, 말, 양떼들의 모습이 그림같다.

       차차 나무들이 없어지고, 낮은 나무숲과 풀들만 보이기 시작 한다.  마을을 지나자 돌로 쌓아 놓은

       담들과 돌탑이... 오랜 세월전엔 절 또는 마을이 형성되어 있지 않았을까???

       곳곳에 나타나는 Cafe 간판과 어울리지 않는 작은 상점들과 가끔씩 호객행위 하는 로찌 주인들...

       천천히 오르막을 오르다 큰바위 Cafe에서 포터들과 커피 한잔하며 휴식을 취하고, 다시 오르니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히말라야 설산과 강진 콤바 마을에 도착.

       로찌에 들어서자 어제보다 열악하고, 너무 더러웠다...